학생회 그놈들

◆ 스토리 아무도 울려주지 않는 외로운 내 카톡에 뜬 반가운 숫자 1! 그런데 뭐? 행운의 편지라고? 그런 옛날 미신에 내가 속을 리가 없잖아! …는 무슨, 펑펑 터지는 멘붕사태에 나는 반쯤 그걸 믿게 될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행운의 편지를 퍼트릴 4명을 물색! 학생회실 사물함이 딱 4개길래 몰래 편지를 넣어뒀지. 이제 저주에서 해방되었다고 홀가분해하고 있던 내게 행운은 커녕, "야! 여기 이루리가 누구냐? 3초 준다. 빨리 기어 나와라." 그녀석이 찾아왔어. 그리고 다가오는 학생회 그놈들. 내가 넣어둔 행운의 편지가 사물함을 망가뜨렸다나 뭐라나? 말도 안 되는 소릴! "선택권은 두 가지야. 하나. 학생회에 가입해서 우리 일을 돕는다. 둘, 원하는 액수를 물어준다." "우와, 그럼 신입 부원 들어온 거예여?!" "…난 무조건 찬성." 아니, 난 가입한단 말 안 했는…데? 하지만 나는 강제 가입되어 그놈들의 셔틀 신세가 되고 말았어… "괜찮아?" 그리고 정신 없는 나를 위로해주는, 조용한 아이. 앞으로 난 어떻게 되는 걸까? 일단 파란만장한 그놈들의 신상을 보자. ◆ 캐릭터 소개 [온시완] 빨간 머리에 입이 걸걸한 녀석. 내 행운(?)의 편지의 직접적인 피해자로 나만 보면 시비를 걸지 못해 안달이야. [민주겸] 학생회장. 부드럽고 섬세한 남자 같아. 학생회 멤버 중에 가장 멀쩡한 것 같기도…? 하지만 날 학생회에 강제 가입시킨 건 바로 이 녀석. [신설민] 웃음기 없는 얼굴에 차갑기만 한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따듯한 구석이 있어. 아무래도 머리는 좀 나쁜 것 같지만 미워할 수가 없는 녀석! [백유현] 학생회의 유일한 연하. 넘치는 애교에 나도 모르게 홀릴 때도 많아. 때로는 남자다운 모습에 반전미까지 있는 재밌는 녀석. [주유성] 학생회는 아니지만 이 녀석도 행운의 편지 때문에 알게 됐어.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슬쩍 나타나 위로가 되어주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이상한 녀석. ---- 개발자 연락처 : hello5gameteam@gmail.com *쿠폰 입력 불가 문제가 수정 되었습니다. * 안드로이드 5.1 버전에서 실행이 되지 않던 문제 수정 되었습니다.